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는 최근 구직활동 중인 대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외국계 기업의 입사 선호도’를 복수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45.7%)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한국3M(31.4%) △소니코리아(30.5%) △유한킴벌리(30.5%) △코카콜라음료(27.6%) △삼성테스코(25.7%) △나이키스포츠(25.7%) △한국IBM(24.8%)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좋은 근무환경’(55.2%)과 ‘높은 기업 인지도’(51.4%)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기업 인지도 조사에서도 구글코리아가 85.7%로 인지 비율이 가장 높았고 소니코리아(82.9%)와 르노삼성자동차(81.9%) 등이 뒤를 이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