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선호 외국계 기업 ‘구글코리아’ 1위

  • 입력 2008년 9월 18일 03시 01분


‘구글코리아’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들어가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꼽혔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는 최근 구직활동 중인 대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외국계 기업의 입사 선호도’를 복수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45.7%)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한국3M(31.4%) △소니코리아(30.5%) △유한킴벌리(30.5%) △코카콜라음료(27.6%) △삼성테스코(25.7%) △나이키스포츠(25.7%) △한국IBM(24.8%)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좋은 근무환경’(55.2%)과 ‘높은 기업 인지도’(51.4%)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기업 인지도 조사에서도 구글코리아가 85.7%로 인지 비율이 가장 높았고 소니코리아(82.9%)와 르노삼성자동차(81.9%) 등이 뒤를 이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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