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화성산업 임직원 1일 봉사활동

  • 입력 2008년 9월 2일 06시 31분


화성산업㈜ 전 직원이 창업 50주년을 맞아 1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화성산업 임직원 1500여 명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황금동 본사와 각 사업장에서 창업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들 임직원은 기념식이 끝난 뒤 자축행사를 여는 대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회사 직원들은 대구시내 8곳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혼자 사는 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무료급식 봉사, 쓰레기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창업 50주년을 맞아 어려운 지역경기에도 불구하고 화성산업을 아껴주신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