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내달 인천~타슈켄트 주3회 취항

  • 입력 2008년 8월 22일 03시 00분


대한항공은 다음 달 2일부터 인천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연결하는 노선에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 사장은 이날 열린 취항 설명회에서 “타슈켄트 취항은 글로벌 노선의 확대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유럽으로 통하는 현대판 실크로드에 기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슈켄트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B777-200으로 매주 화 금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인천을 출발할 예정이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9시 50분에 현지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8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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