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교양지 샘터, 여름 정기구독 이벤트 실시

  • 입력 2008년 7월 11일 17시 15분


39년간 다양한 삶의 현장과 인간상을 조명해온 국내 대표 월간 교양지 <샘터>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정기구독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기 일러스트 작가 오영욱의 독특한 스케치와 감상을 담은 ‘오기사 여행 다이어리’, ‘피천득 문학 전집’ 등을 증정하는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월간 샘터 7월호 엿보기

월스트리트의 전설 짐 로저스Jim Rogers도 독도가 한국 땅임을 주장했다?

-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뭉친 ‘싹수 푸른’ 대학생들의 여행기 ‘독도라이더가 간다’는 <샘터>에서 지난 6월호부터 새롭게 마련한 연재 코너. 애리조나 대평원, 알프스 산맥, 고비 사막, 히말라야 산맥을 가로지른 이 모험가들은 월스트리트의 전설 짐 로저스를 만나 ‘Dokdo is Korea(독도는 한국)’이란 자필 사인을 받은 이야기를 전한다.

‘이달에 만난 사람’ 코너에서는 곡물 값 상승과 관련한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케냐 출국 앞두고 있던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한비야 씨를 만나 재해로 10만 명이 죽고 250만의 이재민이 발생한 미얀마의 사정을 들어본다. 그리고 그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돈 달라는 얘기를 뻔뻔하게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샘터 기자들이 고발하는 필자들의 마감 핑계 유형도 흥미롭다.

연쇄살인형, 적반하장형, 잠수형, 동정유발형, 은퇴형, 기억상실형, 철가방형, 속사포형, 선수형 등 원고 마감일을 지키지 못한 핑계도 가지각색이다.

박범신 작가가 풀어놓는 ‘방귀 존재론’, 불시 기습 취재 ‘새벽 1시에 뭐 하세요?’ 등도 신선한 발상의 전환을 제시한다.

문의 ㈜샘터사 080-763-8961, 홈페이지 www.isamt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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