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쎄라토’ 후속 모델 ‘포르테’로 명명

  • 입력 2008년 6월 4일 03시 01분


기아자동차는 ‘쎄라토’ 후속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차 이름을 ‘포르테(FORTE)’로 정했다.

기아차는 올해 8월 선보일 준중형 승용차 ‘TD(프로젝트명)’의 측면 디자인을 3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포르테’는 ‘강하게’라는 뜻의 음악용어로, 준중형 승용차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가 탄생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아차는 포르테 시판에 앞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첨으로 20명에게 중국 베이징(北京) 올림픽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테 스타 추천하고 베이징 올림픽 응원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4일부터 30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 포르테와 어울리는 연예인, 운동선수, 음악가, 디자이너 등 국내 유명인을 추천하고 그 추천 이유를 올리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4일 기아차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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