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회장 “R&D차별화가 기업 성장의 원천”

  • 입력 2008년 5월 28일 03시 00분


구자홍(사진) LS그룹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는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만이 기업 성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26일 최근 완공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타워에서 열린 ‘LS T-Fair 2008’ 행사에 참석해 “R&D 분야를 최우선으로 지원 및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LS T-Fair 행사는 LS그룹이 주력 계열사들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원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주최하는 연구개발 보고대회 및 전시회다.

그는 “이번 행사 역시 그룹 간 기술 교류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시장을 리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구자엽 가온전선 부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 및 최고기술책임자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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