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美-유럽서 ‘현장 경영’

  • 입력 2008년 5월 13일 02시 59분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의 ‘해외 현장경영’이 본격화된다.

현대상선은 15일부터 20일까지 김성만 사장 주재로 해외에서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5∼16일은 미국 뉴욕에서 미주지역회의, 19∼20일에는 런던에서 유럽지역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시장에서의 물동량 증감(增減)을 가정한 ‘시나리오별 시장개발 전략’이 집중 논의된다. 또 남미와 북미 동안지역, 대서양, 지중해 등 신규 시장의 고객 발굴과 유럽 내륙시장 확대를 위한 동유럽권 영업강화 방안, 컨테이너의 합리적 운용을 통한 비용 절감 방안 등도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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