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의 경우 낮은 구입 가격에 비해 자동차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기피하던 사람들이 자동차 중고부품 거래사이트로 경비 절감이 가능해지면서 중고차를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 자동차 중고부품 전문(www.junggobupum.com)인 진모터스의 김성진 대표는 올해 들어 그랜저TG, NF소나타, SM5 등 인기차종을 중심으로 중고부품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어났다고 한다. 이러한 중고 자동차부품은 순정품에 비해 가격이 절반 이상 낮으면서도 제품의 질은 비슷하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자동차 수리비용이 너무 비싸 웬만한 정비는 보유자가 직접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고 한다. 물론 공임이 비싼 것도 하나의 요인이겠지만 검소한 습성 자체도 어느 정도 작용하는 것 같다. 비단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수없이 널려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전자제품 같은 공산품의 제조, 판매로 성장하였기 때문에 소비가 우선시되어 왔다. 하지만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이 같은 중고부품 사이트가 많이 생겨 버리기 아깝거나 재활용 소지가 충분한 제품들의 주인을 찾아주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본다.
자료협조 : 진모터스 (문의 02-2248-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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