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칼라는 1980년대 중반 네덜란드 등에서 도입돼 고급 꽃꽂이용으로 사용돼 왔으나 2000년대부터 국민소득이 향상되며 수요가 늘고 있다. 현재 포기당 2.1달러에 수출되며 국내에서도 1000∼1500원에 거래되는 등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0년부터 4명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이번에 ‘골든하트’와 ‘모닝라이트’ 등 2종의 신품종을 육성해 1월 28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조직 배양 등을 해 우량 종구를 생산한 뒤 농가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