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룰라 대통령이 통신부 장관, 과학기술부 장관, 40여 개 현지 언론사 기자들과 함께 휴대전화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모바일 TV와 휴대전화 시연을 관람하는 등 이동통신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2004년 7월에도 삼성전자의 캄피나스 휴대전화 공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1986년 브라질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캄피나스, 마나우스 등에서 휴대전화, 모니터, TV, 컴퓨터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지 프로축구 대회 후원과 불우 아동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