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업은행장 윤용로 금감위 부위원장 유력

  • 입력 2007년 12월 1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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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권석 전 기업은행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새 기업은행장에 윤용로(사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2일 “진동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은 힘들고 현재로선 윤용로 금감위 부위원장이 후임 행장으로 유력하다”며 “발표는 다음 주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기업은행장 공모 접수를 11일 마감했으며 다음 주 열리는 청와대 인사위원회에서 새 행장이 결정된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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