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X선 디텍터’는 투시된 X선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 주기 때문에 필름을 현상하지 않고 정밀한 영상을 곧바로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장인 윤진혁 부사장은 “이 부품을 이용하면 X선 처리 시간이 기존 아날로그 방식보다 70% 절감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X선 디텍터’ 시장이 내년 7억 달러, 2012년에는 그 10배인 72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 사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의 하나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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