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1, 2위를 다투는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 등 3개 종목이 홍콩 항셍지수(HSI)에 편입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이 8일 보도했다.
항셍지수 포트폴리오 관리업체인 HSI서비스는 다음 달 10일 중국석유와 선화에너지, 중국해외발전공사 등 3개 기업이 HSI에 추가 편입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HSI 구성 종목은 40개에서 43개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중국석유와 선화에너지는 중국 본토에 본사가 있으나 홍콩 증시에서 거래되는 H주로 HSI 구성 종목 중 홍콩 H주는 7개에서 9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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