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라마스는 말레이시아 최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자로 말레이시아 전역의 신호등, 가로등, 교통표지판 등 교통시스템 전반을 시공하고 운영하는 회사다.
삼성전기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기는 이트라마스에 LED를 공급하고 관련 기술을 교류하게 됐다”며 “2010년부터 LED 조명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조명업체와 사업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1년부터 LED사업을 시작한 삼성전기는 올해 6월 일본 고이즈미조명과의 MOU 체결에 이어 8월에는 싱가포르, 태국의 조명업체와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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