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징수액을 납세자로 나눈 1인당 근소세 부담액은 160만1000원으로 5년 전인 2000년(102만4000원)에 비해 56.4% 증가했다.
이처럼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근소세 총징수액은 계속 늘고 있지만 전체 근로자 가운데 납세자 비율은 해마다 줄고 있기 때문. 실제로 2000년 53.9% 수준이었던 납세자 비율은 2001년 56.3%까지 늘었다가 이후 해마다 줄어 2005년 47.1%까지 떨어졌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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