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1967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는 박 회장이 내놓은 기금을 장학금과 교내 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지난해 서울대에 ‘금호예술기금’ 이름으로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전남대에도 18억7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내놓았다.
또 지난해부터는 전국 12개 대학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대학생 50명을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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