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19.8mm 두께 42인치 LCD 개발

  • 입력 2007년 10월 1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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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가 손가락 한 마디보다 얇은 19.8mm 두께의 초박형 TV용 4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개발해 내년 1분기(1∼3월) 중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초박형 패널은 현재 쓰이고 있는 TV용 42인치 LCD 패널보다 두께는 40%, 무게는 10%가량 줄어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패널에 초고화질(full HD) 화면 및 초고속 동영상 화질 개선 기술인 ‘120Hz 구동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선명도와 생동감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LG필립스LCD는 이번 초박형 패널 출시를 통해 대형화, 고화질에 이은 초박형 차세대 슬림 LCD TV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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