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한화종합화학 ‘한화L&C’로 이름 바꿔 外

  • 입력 2007년 10월 11일 03시 03분


코멘트
◆한화종합화학 ‘한화L&C’로 이름 바꿔

한화종합화학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社名)을 좀 더 세련된 이미지의 ‘한화L&C’(로고)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종합화학 측은 “9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사 이래 사용해 온 사명을 ‘한화L&C’로 바꿨다”며 “새로운 생활문화 공간을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의미(Living & Creative)와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뜻(Leading & Challenging)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1965년 설립 이후 건축자재, 자동차 부품, 전자·통신 소재 등을 생산하며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미국 자동차 부품 회사 인수 및 체코와 캐나다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해외부문 등 130명 채용

한미약품이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치러지는 하반기 공채에서 해외부문 인력 등 13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은 미국 중국 시장 등 수출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인력을 뽑는 해외사업 부문을 포함해 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학술, 임상 등의 분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원서는 홈페이지(www.hanmi.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필기시험-2차 면접-3차 실무 적응력 테스트’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北이재민돕기 1억 원 상당 의약품 전달

대우인터내셔널은 북한 수해지역 이재민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수해지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콜레라 장티푸스 피부질환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와 수액제 등 6가지 제품이다. 강영원 사장은 “전례 없는 호우로 피해를 보고 고통받는 동포를 위해 의약품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볼보자동차, 방배동에 전시장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대우자동차판매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서초 전시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2층 규모의 전시장에는 최고급 세단인 ‘올 뉴 S80’을 비롯해 ‘C30 T5’ ‘더 뉴 V50’ 등 주력 모델이 전시된다.

◆LG전자 트롬세탁기 1000만 대 판매

LG전자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한국마케팅부문장인 박석원 부사장과 트롬 세탁기의 광고 모델인 배우 이나영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트롬 1000만 대 판매 기념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8월 중순 ‘스팀 트롬 알러지케어’를 구입한 김정희(43·여·경기 부천시) 씨가 행운의 1000만 번째 고객으로 뽑혀 0.81캐럿 다이아몬드(약 500만 원 상당)를 선물로 받았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