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수익-성장 동시에 추구”

입력 2007-10-02 03:02수정 2009-09-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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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창립 83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의 김윤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임직원들과 산행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삼양그룹
삼양그룹이 1일 창립 83주년을 맞았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임직원 80여 명과 산행을 한 후, 인근 세븐스프링스 삼성점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산행이 사업환경과 비슷해 어려운 코스도 있고 쉬운 코스도 있다”며 “앞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유가 급등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해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1924년 ‘삼수사’로 출발한 삼양그룹은 1950년대에 제당업, 1960년대에는 화학·섬유업에 진출하며 그룹 규모를 키워 나갔다. 2004년에는 새롭게 기업이미지(CI)를 선보이고 비전 선포식을 열어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에는 화학·식품·의약 부문에서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의 외형을 키워 나가는 데에 힘쓰고 있다.

2005년 정보전자소재 기업인 삼양EMS에 이어 지난해 외식업체 세븐스프링스를 인수한 바 있으며, 베이커리 사업부문을 독립시켜 삼양푸드앤다이닝을 세우기도 했다. 의약 부문에서는 대전에 주사제 공장을 세우는 등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도 준비 중이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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