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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9월 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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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강사와 전화를 통해 영어 회화를 배우는 ‘전화 영어’에 이어 강사를 직접 보며 대화를 나누는 ‘온라인 화상영어 업체’가 속속 늘고 있다.
능률교육(www.hello-et.com)은 올해 2월 KT와 함께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필리핀 현지에 콜센터를 두고 필리핀 교사와 전화 혹은 컴퓨터 웹카메라를 이용해 화상으로 영어를 배우는 방식. 능률교육 측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교사의 입모양을 보며 배울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와우잉글리시(www.wow-english.co.kr)도 6월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본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콜센터가 필리핀에 있다.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에 30분 강의를 듣는 비용이 월 18만 원이다.
에듀박스(www.edubox.co.kr)도 전화 및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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