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소식]㈜세라믹 구들 外

  • 입력 2007년 8월 18일 03시 01분


■ ㈜세라믹 구들은 황토를 구워 만든 기능성 온돌바닥재인 ‘세라믹 구들’ 제품 240억 원어치를 중국의 중견 건축자재 업체인 화베이쿤룬과학기술유한공사에 납품하기로 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라믹 구들은 2005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황토를 원료로 한 온돌바닥재를 개발한 업체로, 제조공정 등과 관련한 특허 3건과 디자인 관련 의장등록 5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발산하고, 습도조절 능력도 탁월해 방 안에 곰팡이가 끼지 않고 바퀴벌레 유입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라믹 구들을 리모델링 아파트나 개인주택, 전원주택 등에 시공하면 공사비가 3.3m²당 20만 원 정도로 시멘트와 비슷하다.

■ 쌍용건설이 해외사업 부문에서 일할 경력사원 80여 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과 설계, 토목시공, 영업, 개발 등으로 건축시공 분야에서는 팀장급도 포함된다.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쌍용건설 홈페이지(www.ssyenc.com)에서 내려받아 경력증명서와 함께 우편이나 e메일(ssyemploy@ssyenc.com)로 26일까지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26일까지 도착해야 하고, e메일 접수 때 경력증명서는 스캔해 첨부하면 된다.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02-3433-7205

■ 맵리얼티부동산중개㈜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싱가포르 국립대의 신장섭 교수를 초청해 ‘싱가포르 부동산 세미나’를 무료로 연다. 신 교수는 싱가포르 경제 현황과 부동산 시장 동향, 싱가포르 중심가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부동산 매물 등을 소개할 예정.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maprealty.co.kr)와 전화(02-560-8853)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5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 현대건설은 16일부터 1박 2일간 해외 건설현장에 파견된 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 90여 명을 충남 서산시에 있는 현대건설 아산연수원으로 초청해 ‘여름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갯벌을 체험하고 서산농장을 견학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공사수주가 늘면서 아버지와 떨어져 지내는 자녀가 늘고 있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으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은 이달 14일 경기 성남시 금광동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락을 만든 뒤 결식아동이나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노인 등 180명의 집까지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SK건설은 2005년 5월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년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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