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롬의 국내 유통 사업파트너 물색을 위해 9일 서울 중구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브랜드 설명회가 열린다.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화장품 판매회사가 국내 사업파트너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 회사에 대해서는 3년 동안 판권이 보장된다.
레오롬은 제주향장산업 대표 브랜드로 영문 Re(다시, 환원을 의미하는 접두사)에 오롬(완벽하게 하다는 뜻의 순우리말)을 결합한 합성어.
레오롬은 귤, 동백나무 열매, 해조류 등 제주산 천연 추출물이 포함되며 여성 및 남성용 스킨과 로션, 크림, 향수 등 6종이 개발됐다. 제품은 국내 유통사업자가 선정된 후 출시된다.
제주도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앞으로 3년 동안 60억 원을 투자해 레오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펼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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