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등의 파격적인 가격 인하에 맞서 다른 수입차 업체들도 유예금융, 세금 지원 등 가격 부담을 덜어 주는 판매 조건을 내걸고 나섰다. 국산차 업체들도 수입차와 경쟁하는 대형차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신차 가격도 수입차 가격에 맞춰 저울질하고 있다.》
○수입차, 세금 지원 등 가격 인하 폭 넓혀
수입차 업체들은 최근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예금융 제도를 앞 다퉈 실시하고 있다. 유예금융이란 차 값의 30∼50%를 3년 뒤에 갚는 대신 월 납입 금액을 30만 원대로 대폭 낮춘 제도다.
아우디 A4 2.0 TFSI의 경우 차 값의 30%를 먼저 내고 3년간 월 36만9000원씩 분납하면 차를 보유할 수 있다. 3년 뒤에 차 값의 50%를 갚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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