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도 쌀 가정배달 큰 호응

  • 입력 2007년 4월 25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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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갓 찧은 지역의 브랜드 쌀을 대구시내 가정에 직접 배달해 주는 시범사업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쌀 주문 배달’ 시범사업을 10일부터 본격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대구의 대단위 아파트 주민 958가구가 주문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은 경북통상 등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경북쌀 신유통사업단’이 대구의 대단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인 뒤 원하는 가정에 햅쌀 같은 고품질의 쌀을 배달해 주는 것이다.

경북도는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대구지역 관공서에도 적극 협조를 요청해 올해 말까지 대구시내 5000가구를 ‘경북쌀 평생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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