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디스플레이 삼성 SDI ‘점유율 1위’

  • 입력 2007년 3월 26일 02시 56분


삼성SDI가 지난해 휴대전화의 메인 창에 쓰이는 디스플레이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삼성SDI와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해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와 보급형 액정표시장치(STN-LCD), 수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PM OLED) 디스플레이 1억9038만여 개를 내놔 세계시장 점유율 18.3%를 차지했다.

산요엡손(13.5%), 샤프(12.0%), 윈텍(10.1%)이 뒤를 이었고 삼성전자는 6.6%로 5위였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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