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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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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을 두산중공업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음 달 열릴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은 두산중공업과 ㈜두산 등기이사로, 제임스 비모스키 ㈜두산 부회장은 ㈜두산의 등기이사로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선임안은 다음 달 중순 개최될 주주총회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여 ‘형제의 난’ 이후 경영에서 물러났던 오너 일가가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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