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키우려면 공모전 노려봐요

  • 입력 2006년 12월 26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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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공모전 수상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각종 공모전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논문, 아이디어, 디자인, 광고 등 분야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장기간에 걸쳐 기업 활동을 수행하는 체험 공모전도 많아졌다.

포털 업체 파란(www.paran.com)은 이달 27일까지 대학생 서비스 리포터 그룹 ‘퓨리에이터 4기’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검색, 미디어, 커뮤니티, 신규 서비스 분석 등이다.

현대자동차는 29일까지 ‘대학생 자동차 마케팅 포럼’(www.marketing-forum.co.kr) 참가 신청을 받는다. 공모전 주제는 논문, 광고, 프로모션이며 1차 심사를 통과한 22개 팀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과 마케팅 실무교육 및 주제토론, 공장 및 연구소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 팀은 해외 견학 기회를 얻는다.

솔로몬저축은행(www.solomonbank.com)은 내년 1월 31일까지 ‘대학논문 공모전’ 접수를 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그룹사 채용 특전을 준다.

이 밖에 스타얼라이언스(www.staralliance.co.kr)의 마케팅 아이디어 콘테스트, 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의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 등이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모전이다.

한편 대학생 공모전 전문 사이트 대티즌닷컴(www.detizen.com)은 내년 1월 9일까지 공모전 성공전략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 도전 전략, 입상 노하우, 마케팅 공모전 등 모두 6번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하는 강좌만 따로 신청할 수 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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