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각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현지에 맞는 자동차 판매를 통해 흑자경영을 실현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정 회장은 유럽형 자동차 ‘씨드’의 본격 생산에 돌입한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과 관련해 “현대차와 기아차를 통틀어 첫 유럽공장인 만큼 처음부터 흑자를 내는 공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기아차는 환율하락과 고유가, 경기침체, 노조 파업 등으로 지난 3분기(7∼9월) 439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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