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1개 단지 가격 담합 적발

  • 입력 2006년 12월 8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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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9월 15일 이후 집값 담합 신고센터에 접수된 98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수도권 11개 단지에서 담합 사실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건교부가 담합이 이뤄졌다고 밝힌 단지는 서울 관악구 신림13동 임광관악파크,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금천구 독산1동 한신,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 중랑구 신내동 새한, 상봉동 건영2차, 중화동 중화극동.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무원마을 부영, 화정동 별빛마을 부영,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대림 등 3개 단지, 인천에서는 부평구 십정동 신동아아파트가 각각 적발됐다. 이들 단지에 대해서는 국민은행, 부동산114 등 시세정보업체의 시세 제공이 4주 동안 중단된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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