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는 24일 현재 서울 아파트의 평균가격이 5억31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9월 말 4억5967만 원으로 2개월 새 4064만 원이나 올랐다.
구(區)별로는 같은 기간 강남구가 10억4995억 원에서 11억2840만 원으로 7845만 원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강동구 7290만 원(4억5655만 원→5억2945만 원), 송파구 7285만 원(7억5106만 원→8억2391만 원), 서초구 6589만 원(9억2147만 원→9억8736만 원), 양천구 5540만 원(6억1299만 원→6억6839만 원)의 순이었다.
비(非) 강남권도 오름폭이 컸다.
성북구가 3736만 원(2억7970만 원→3억1706만 원), 강북구 2513만 원(2억2035만원→2억4548만 원), 금천구 2422만 원(2억1268만 원→2억3690만 원), 중랑구 2210만 원(2억1068만 원→2억3278만 원), 노원구 2046만 원(1억8876만 원→2억922만 원) 등이었다.
김유영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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