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황]날씨 추워져 수요 둔화… 서울 0.19% 상승 그쳐

  • 입력 2006년 11월 20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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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파트 전세시장도 서울 0.19%,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 0.10%, 인천 경기지역 0.30%로 전주와 비슷하거나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세 매물이 많지 않은 데다 날씨가 추워지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서울의 전세금은 구별로 0.01∼0.76%대의 변동률을 보였는데 관악 용산 종로구 등 일부 지역은 전세금 변동이 없었다. 강남 송파 동작 양천 강서 마포 성동구는 0.1%대 이하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실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지난주 매매가격 상승폭이 컸던 중랑(0.76%) 금천(0.61%) 도봉(0.46%) 광진(0.39%) 구로구(0.33%) 등은 전세금 상승폭이 컸다.

5개 신도시는 평촌(0.16%) 일산(0.13%) 분당(0.08%) 산본(0.07%) 중동신도시(0.06%) 순으로 전세금이 올랐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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