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1000원 신권 내년 1월 22일부터 사용

  • 입력 2006년 7월 26일 16시 24분


코멘트
새 1만 원 권과 1000원 권 지폐가 내년 1월 22일부터 시중에 나온다.

한국은행은 새 지폐 발행일을 은행 자동입출금기(ATM)등 현금 취급기기 교체 기간 등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새 1000원 권의 경우 올 5월 19일부터, 새 1만 원 권은 이달 7일부터 완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새 지폐가 발행되더라도 기존 지폐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한은이나 시중 은행에서 새 지폐로 바꿀 수도 있다.

한은은 새로 나오는 1만 원 권과 1000원 권 중 일련번호가 1~100번인 앞 번호 지폐는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101~1만 번은 인터넷 자선경매로 매각하고, 수익금은 사회성금으로 낼 계획이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