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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4일 0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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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흑산, 홍도, 비금, 도초 등 다도해권에 초고속선 3척과 2000t급 이상 카페리선, 다도해 유람선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최근 커닝햄마린㈜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홍도 항로에 투입될 정원 220명의 초고속선(제트호일)은 시속 45노트(83km)로 목포∼홍도간 뱃길이 2시간 반에서 1시간 40분으로 줄어든다. 목포∼안좌는 1시간 반에서 40분으로, 목포∼흑산도는 2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운항시간이 줄어든다.
신안군은 이달 중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조건부 취항 면허를 받아 상반기에 1척, 하반기에 2척을 취항시킬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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