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이번 공사를 통해 모두 510MW 규모의 디젤발전설비를 제작해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독자개발한 ‘힘센엔진’을 탑재한 1700kW급 컨테이너형 디젤발전설비와 2500kW급 육상용 발전기 등 244기의 디젤발전설비를 2007년 12월까지 제작해 쿠바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멕시코에 42MW급 발전설비를 공급하기로 한 데 이어 엘살바도르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각각 14MW, 7MW급 컨테이너형 디젤발전설비를 수주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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