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05’ 가전박람회에서 TV와 휴대전화를,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다른 가전기기 간에 통신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술로 연결을 도와주는 TV 방송 수신장치(셋톱박스) ‘DSB-S360G’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야구 중계를 보면서 화면에 등장한 선수들의 각종 기록을 셋톱박스가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전화에 전달해 준다. 사용자는 휴대전화만 보면 선수들의 기록을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추가 데이터도 단추 몇 개만 조작해 검색할 수 있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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