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장터 옥션은 9월 13일까지 정육, 과일, 수산물 등 선물세트 100여 가지를 최고 60% 할인해 판매한다.
G마켓은 배, 사과 등 햇과일을 전남 나주, 광주 등 산지에서 확보해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무료 배송해 준다. 또 믹서, 튀김기 등 추석 차례상을 마련할 때 필요한 주방용품들을 제안해 선보인다.
포털사이트 다음 디앤샵은 9월 14일까지 1200여 가지의 추석 관련 물품을 내놓고 매일 두 종류를 골라 할인 판매하는 ‘일일특가’ 코너를 마련했다.
아이세이브존도 9월 14일까지 고객 10명을 매일 추첨해 갈비세트, 굴비, 햇과일, 한과세트 등을 행운의 숫자 777원에 판다. 또 화장품, 구급약세트 등 군인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면 추가비용 없이 등기소포로 부대에 배달해 준다.
추석 대목을 겨냥한 경품 행사도 다양하다.
GS이숍은 추석 선물 구매고객 중 500여 명에게 ‘디오스 냉장고’, ‘오븐기’, ‘MCM 여성지갑’ 등을 경품으로 주고, 100만 원 이상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2만 원을 증정한다.
인터파크는 9월 19일까지 애니콜 휴대전화, 소니 디지털카메라,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등 3000만 원어치의 경품을 마련해 고객 600여 명에게 제공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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