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趙亮鎬) 대한항공 회장은 “한국이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물류서비스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며 “서비스산업은 선진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경쟁력을 갖춰야 할 분야인 만큼 이번 성과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격려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04년도 세계항공수송통계에서 독일 루프트한자를 누르고 화물수송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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