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고 냈는지 인터넷으로도 확인…보험개발원 정보 제공

입력 2005-05-17 17:40수정 2009-10-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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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모(40·자영업) 씨는 지난달 인터넷 중고차 쇼핑몰에서 중형 승용차를 사려다 결국 포기했다.

사진으로는 흠 하나 없었고 ‘무사고 차량이며 관리가 잘 돼 있다’는 설명도 붙어 있었지만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니 큰 사고가 났던 차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

그러나 앞으로는 온라인으로도 웬만한 자동차 사고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험개발원은 인터넷 중고차 쇼핑몰에서 사고차량이 무사고로 둔갑해 팔리는 일이 없도록 차량번호를 공개하는 업체에 대해 100일간 보험사고 이력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물의 차량번호를 클릭하면 보험사고 유무는 물론 소유자 변경 횟수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는 것.

우선 18일부터 매물의 차량번호를 공개하기로 한 ‘오토샵’(www.autoshop.co.kr)에 100일간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추가로 업체를 선정해 사고이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카 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방문해도 중고차 사고이력 정보를 유료로 조회할 수 있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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