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 거래대금 1년반만에 2조원 넘어

  • 입력 2005년 1월 26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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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거래대금이 1년 6개월여 만에 2조 원을 넘어섰다.

올해 초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었던 테마주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다 이 매물을 사려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거래대금이 급증했다. 26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포인트(0.3%) 오른 468.4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거래대금은 2조2573억 원. 코스닥 하루 거래대금이 2조 원을 넘은 것은 2003년 7월 8일(2조1382억 원) 이후 처음이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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