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내년 땅값 0.6%인상 그칠것”

  • 입력 2004년 12월 9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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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땅값이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는 국내외 경제여건 및 정책 변화, 1160개 자체 조사자료를 토대로 내년도 땅값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평균 0.6% 오르는 데 그칠 것이라고 8일 전망했다.

올해 땅값은 9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26% 올랐다.

내년 땅값 상승률 전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 경기 2.1%, 충남 2.3%, 강원 및 기타 지역 0.5% 안팎이다. 충남지역의 경우 행정수도 이전 후속 대책 등 개발 호재가 있어 다른 지역보다 땅값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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