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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2월 9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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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 지역주민들은 재개발추진위위원회를 구성, 정비구역을 지정하는 등 재개발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권기범 주거정비과장은 “노후한 주택과 상가가 혼재돼 있는 이 일대에 아파트, 주상복합 건물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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