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장경제 지도자양성 본격화…기업인 22명과 후견 맺어

  • 입력 2004년 11월 25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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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이 젊은 시장경제 지도자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업인들로 구성된 ‘젊은 시장경제지도자 양성위원회’(이하 시장경제 양성위)가 업종별 단체 및 지역기업인 2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경제인 대회’를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교육 사업에 연수원을 제공하는 등 시장경제 교육을 적극 후원한 신동인(辛東仁) 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따른 강의 및 교재 개발을 한 송병락(宋丙洛)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공로상을 받았다.

또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에서 실시한 각종 경제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수료생 중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 22명을 선발하여 22명의 기업인들과 1 대 1 후견관계를 맺어줬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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