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 현소프트 인수…PMP사업 대폭 확대 방침

  • 입력 2004년 11월 17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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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 전문업체인 이레전자는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휴대전화용 꾸림정보(콘텐츠) 개발 업체인 현소프트의 지분 66.76%를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소프트는 휴대전화용 만화 게임 어학 등의 꾸림정보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최근 ‘포체 디지털’이라는 명함 크기의 PMP 제품을 내놓은 이레전자는 이 업체를 인수함으로써 PMP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MP는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액정표시장치가 장착된 휴대용 전자기기로 MP3플레이어 동영상재생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게임기 등이 합쳐진 제품이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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