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까지 부가세 징수 작년보다 2000억원 줄어

  • 입력 2004년 11월 10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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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기침체로 올해 들어 부가가치세 징수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0일 내놓은 ‘국세 수입실적’에 따르면 올해 1∼8월 부가세 징수액은 2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조1000억원에 비해 오히려 2000억원이 줄었다. 이는 그만큼 소비 등 내수가 침체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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