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FSI컨소시엄, 신호제지 인수

  • 입력 2004년 11월 3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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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제지가 아람파이낸셜서비스(아람FSI) 컨소시엄에 매각된다.

제일은행 등 신호제지 채권단은 3일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아람FSI컨소시엄이 제시한 신호제지 인수안을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로 가결했다.

아람FSI컨소시엄은 채권단이 갖고 있는 신호제지 주식 1280만주(지분 53.9%)를 주당 5300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또 채권단이 보유 중인 3800억원 상당의 채권을 금융회사 차입금으로 갚기로 했다.

아람FSI컨소시엄은 구조조정전문기업인 아람FSI와 신호제지 협력업체 10여개로 구성돼 있다.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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