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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8월 30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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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30일 BcN 시범 사업자 평가 업무를 마무리하고 31일 오전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BcN 시범 사업에는 KT, SK텔레콤, 데이콤, 케이블TV 등 4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정통부는 2, 3개 컨소시엄에 사업권을 허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학계 연구소 업계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평가단은 △사업 내용의 충실성 △상용화 가능성 △컨소시엄 구성의 적합성 등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7일에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들이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KT는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BcN비즈니스와 시범 사업의 연계성을 강조했으며,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과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유무선 융합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이콤도 유무선 통신업체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와의 제휴를 강점으로 꼽았으며, 케이블TV컨소시엄도 1300만 가입자를 통해 단기간에 멀티미디어 기반의 상용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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