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단-여성전용 신형 쏘나타 모델 추가

  • 입력 2004년 8월 26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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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이달 31일부터 판매할 예정인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NF)에 ‘스포츠 세단’형과 여성 전용 모델을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 세단형은 스포츠카의 주행 성능과 일반 세단형 자동차의 실용성을 혼합시킨 차량이라고 현대차측은 설명했다.

2400cc급 엔진에 듀얼 머플러, 17인치 광폭 타이어가 장착된다. 모델명은 F24S. 현대차는 또 여성 고객의 취향에 맞춰 운전대를 운전자 쪽으로 최대 30mm 이동시키고, 콘솔 박스 등을 적용한 N20모델도 내놓을 계획이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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