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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30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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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는 10월경 인천 부평구 삼산동 1만2000여평 부지에 71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02년 자동차설비 시공업체로 출발한 엠코는 현대차그룹의 공장 및 건물 건설, 시설 보수 등을 맡아왔다. 현대차그룹 물류 계열사인 글로비스가 59.72%,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19.9%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엠코는 주택건설에 이어 장기적으로 주상복합 및 빌라 건설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의 경영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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