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6월 22일 00시 5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 회장의 현장 방문에는 이재용(李在鎔) 삼성전자 상무가 동행할 계획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평소 현장을 자주 찾는 스타일이 아닌 점을 들어 이 회장이 LCD나 PDP사업과 관련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LCD와 PDP 분야를 개척해 빠른 기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 낸 것을 격려하고 탕정 공장의 공사 진행 상황도 점검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상무는 경영기획 담당 임원으로서 동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재기자 wjle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