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쌍용차 공장증설 확정

  • 입력 2004년 5월 31일 18시 08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수도권에 허용되는 공장면적은 259만평(856만3000m²)으로 정해졌다.

또 삼성전자 화성공장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증설도 허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공장총량 운영계획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 공장총량제는 그동안 1년 단위로 운영돼 왔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장총량 설정단위가 1년에서 3년으로 변경돼 이번에 처음 적용된다.

2006년까지 수도권에 들어설 공장 총면적 259만평은 2001∼2003년 3년 동안 수도권에 들어선 공장 총면적 247만평보다 5% 많은 면적이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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